[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에이프로젠제약 바이오시밀러 견조한 성장 등

LG디스플레이, 내년 OLED 본격 성장기 진입

컴투스, 6종 신작게임 내년 상반기 출시
장동우=에이프로젠제약

의약품 제조, 판매가 주력인 에이프로젠제약의 주요 제품은 광범위항생제(락타목스), 경구용세펨계항생제(세파클러캡슐), 항류머티즘제(네오히알주) 등이 있다. 신규 사업으로 에이프로젠과 레미케이드, 리툭산, 허셉틴, 휴미라 등의 바이오시밀러 항체 치료제 사업을 하고 있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 일본코드명 NI-071)의 일본시장 허가를 통해 매출이 늘고 기존 의약품의 견조한 성장으로 수익성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레미케이드 시장이다. 매수가는 4000~4100원에서 저점 분할 매수, 단기적으로는 5000~6000원을 목표가로 제시한다.

류태형= LG디스플레이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이 비수기인 내년 1분기까지는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내년 TV, 자동차, 모바일 등 대형,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전반에 걸쳐 본격 성장기에 진입한다는 측면에서 주목해야 한다. 특히 내년은 2월 평창동계올림픽, 6월 러시아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TV 시장의 10년 교체 주기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더 기대가 크다.

중국 광저우에 7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형 OLED 패널 공장 착공에 대한 승인도 임박한 만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종가 기준 2만9000원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보유 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목표가는 1차로 3만7000원, 2차로 4만원을 제시한다.곽지문=컴투스

컴투스는 연간 영업이익 1900억원대의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회사다. ‘서머너즈 워’의 장기 흥행과 ‘낚시의 신’ 등 인기 게임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신작의 출시 지연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내년 상반기에는 ‘체인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총 6종의 신작 게임이 예정돼 있다.올 3분기 영업이익이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는데 이는 ‘서머너즈 워’와 ‘MLB9이닝즈17’ 등의 힘이었다. 기술적으로 14만원대는 최근 3년간 집중 매물대이며 저항선이다.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며 최근 4개월간 주가가 저점을 높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저항대인 14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가는 17만원, 손절선은 12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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