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젤, 이틀째 상승…수출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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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6분 현재 휴젤은 전날보다 6500원(1.33%) 오른 4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휴젤에 대해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올린 64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지용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4분기 톡신 수출은 187억원으로 전년보다 67.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8.7% 증가한 449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52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와 달리 공격적인 가격 할인을 하지 않아 원가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마진 방어로 56%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2018년에도 톡신 수출 증가와 보툴렉스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마무리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6억원, 1143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톡신 내수는 경쟁사 가격 할인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하겠지만, 수출은 브라질과 러시아 지역 판매 증가하겠다"며 "내년 톡신 수출은 올해보다 25.2% 증가한 9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내년말 미국과 유럽에서 보툴렉스 임상 3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대웅제약(나보타)에 이어 미국과 유럽 2019년 출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19일 오전 9시 6분 현재 휴젤은 전날보다 6500원(1.33%) 오른 4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휴젤에 대해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올린 64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지용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4분기 톡신 수출은 187억원으로 전년보다 67.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8.7% 증가한 449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52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와 달리 공격적인 가격 할인을 하지 않아 원가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마진 방어로 56%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2018년에도 톡신 수출 증가와 보툴렉스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마무리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6억원, 1143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톡신 내수는 경쟁사 가격 할인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하겠지만, 수출은 브라질과 러시아 지역 판매 증가하겠다"며 "내년 톡신 수출은 올해보다 25.2% 증가한 9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내년말 미국과 유럽에서 보툴렉스 임상 3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대웅제약(나보타)에 이어 미국과 유럽 2019년 출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