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석 일진홀딩스 대표 부회장 승진

주재환·성경현 사장 승진
일진그룹 임원 인사
일진그룹이 허정석 일진홀딩스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1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승진 25명, 전보 4명 등 역대 최대 규모 임원 인사라고 밝혔다.

주재환 일진머티리얼즈 부사장은 회사를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소재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주 대표와 함께 허진규 회장 차남인 허재명 사장이 일진머티리얼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그룹 경영 전략과 운영을 담당하는 성경현 부사장(운영실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기현 일진다이아몬드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일진복합소재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정길수 일진머티리얼즈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병국 사업개발실장은 일진다이아몬드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민병석 일진유니스코 대표는 일진디앤코의 대표로, 김대엽 일진유니스코 본부장은 일진유니스코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