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대만도 잡았다…양대 앱마켓 매출 1위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사전예약자 수 대만 모바일게임 최고 기록
대만 양대 앱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오른 '리니지M'.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대만 양대 앱(응용프로그램) 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20일 대만 구글플레이에서 리니지M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대만 서비스 8시간 만에 매출 1위에 등극했다. 대만에서 리니지M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36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1만명을 돌파했다. 현지 퍼블리셔(유통업체) 감마니아는 서비스 첫 날 서버를 40개에서 50개로 추가했다. 현재 서버는 57개로 늘어났다.

감마니아가 지난 10월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251만명이 몰렸다. 이는 대만 모바일게임 사전 예약 사상 최고 기록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