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청특위,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여부 내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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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민유숙(52·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21일 논의키로 했다.
인청특위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민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청문보고서는 채택하지 못했다.인청특위는 이에 따라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청문위원장은 "청문보고서는 위원장이 교섭단체 간사와 협의해 보고서를 작성한 뒤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채택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면 민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은 전날 채택된 안철상(60·사법연수원 15기) 대법관 후보자 인준안과 함께 22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되게 된다.청문보고서 채택이 21일에도 불발될 경우 22일 본회의 처리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연합뉴스
인청특위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민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청문보고서는 채택하지 못했다.인청특위는 이에 따라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청문위원장은 "청문보고서는 위원장이 교섭단체 간사와 협의해 보고서를 작성한 뒤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채택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면 민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은 전날 채택된 안철상(60·사법연수원 15기) 대법관 후보자 인준안과 함께 22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되게 된다.청문보고서 채택이 21일에도 불발될 경우 22일 본회의 처리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