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숙 청문보고서 채택될까…국회 오늘 논의

22일 본회의 상정 여부 관심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다시 열고 민유숙(52·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청문특위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40분까지 민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이날 회의에서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면 민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은 어제 채택된 안철상 대법관 후보자 인준안과 함께 22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된다.

민 대법관 후보자는 현재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여성 법관으로서 사법부 역사상 첫 영장전담 판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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