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발인…샤이니 "내 삶의 일부 없어지고 억장 무너져"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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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세상을 갑작스럽게 떠난 종현의 발인이 21일 오전 진행됐다. 장지는 공개되지 않았다.이날 종현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기 위해 샤이니 멤버들과 SM 동료 등이 종현의 곁을 함께했다.
앞서 샤이니 멤버들은 한 방송을 통해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방송에서 민호는 가상으로 삶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민호는 자신에게 특별한 장소로 샤이니의 연습실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온유는 ‘내가 없어지면 어떨 것 같은지’ 묻는 민호의 물음에 담담한 말투로 “그냥 억장이 무너질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샤이니 멤버들은 가족보다도 오래 함께한 사람들인데 네가 없어지면 내 삶의 일부분도 없어지는 것과 같다”며 “왜 먼저 가야 했는지 배신감도 들고 공허함도 찾아오지 않을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