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2018년 비전 선포식 개최

‘파라곤’ 브랜드로 잘 알리진 동양건설산업(대표 우승헌)은 22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에서 2018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양건설산업의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 등 420여명이 함께 참여,화합과 통합의 자리를 마련해 그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동양건설산업은 올해 초 이지건설(EG건설)과의 합병으로 경영효율성 증대와 함께 사업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평택 고덕신도시 등에서 ‘파라곤’ 아파트를 인기리에 분양했다.
이번에 개최한 비전 선포식은 ‘고객감동, 행복나눔, 자기개발’이라는 기업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뉴 비전, 고 투게더(New Vision, Go Together)’라는 2018년 비전을 통해 하나 돼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기업의 핵심가치와 비전 실천을 위해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사회적 가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발전 기업으로서 우수인재 양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SOC(사회간접자본)개발사업 등 미래사업 개척에 더욱더 힘쓸 방침이다.우승헌 대표는 “파라곤 브랜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기업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종합건설그룹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양건설산업은 1968년 건설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49년간 고속도로, 항만, 철도, 지하철 등 SOC 사업과 플랜트 등을 짓고 있다.최근에는 태양광발전소, 연료전지 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