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 강원 영세사업주 3만3000명 사회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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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고교 전 학년 확대…외국인 농업인력 편의 개선강원도는 새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내 근로자 10인 미만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강원도형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도내 5개 지역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비롯해 외국인 농업인력 편익 개선에도 나선다.
강원도교육청은 그동안 중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을 시행하던 무상급식을 인문계 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그동안 일정한 점수만 확보하면 탈락자 없이 교감이나 유치원 원감으로 선발되던 관행도 개선된다.▲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 =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및 근로자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10인 미만 사업체 고용사업주 3만3천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금액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 청장년 정규직 및 준고령자 인턴채용 지원 = 청장년, 경력단절여성 정규직 채용 시 6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하고 50세 이상 취업희망 준고령자 인턴채용 시 3개월간 약정임금의 80%를 지원한다.
▲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지원 =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5개 지역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무상대여, 24시간 핫 라인(hot-line) 상담, 집중 치료비·택시비 등 지원해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외국인 근로자(농업인력) 편익 개선 = 외국인 고용 농가·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시·군별 3천만원(도비 30%, 시·군비 70%)을 들여 안전재해보험 가입, 숙박시설 개선, 화재감지기·소화기 구매 등을 지원한다.
▲ 여성 안심귀가 보안관 동행 서비스 운영 =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귀가 보안관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귀가하는 여성과 여학생의 귀가 때 동행한다.
춘천 원주 강릉에서 시범 운영한다.▲ 모바일 에너지 사업 시행 = 소비자가 특정 시간 전기를 아끼기로 계약 후 판매하는 '아낀 전기거래사업'과 일반가정(1천 가구)에서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절약미션에 참여하고서 캐시백이나 포인트백을 받는 '우리 집 전기 저금통' 사업을 시행한다.
▲ 고교 무상급식 확대 = 도교육청은 학부모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인문계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무상급식에 드는 한 해 예산은 1천536억원으로 도교육청이 1천52억원을 부담하고 도(242억원)와 시군(242억원)이 분담한다.
▲ 교감·원감 대상자 선발 개선 = 그동안 일정한 점수만 확보하면 탈락자 없이 교감이나 유치원 원감으로 선발되던 관행이 개선된다.
교감 면접고사 대상자를 130∼150%로 확대 지명, 성 관련 비위 징계를 받은 사람 등을 제외하고, 교감·원감 면접고사 대상자들이 있던 학교의 교사를 상대로 온라인 평가를 시행해 평가에 반영한다.▲ 미세먼지 대응 강화 = 9억1천900여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1∼3학년과 공립 유치원 등 2천22학급에 공기청정기 임대 설치비를 지원한다.
공립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는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도 설치된다.
▲ 공영형 사립유치원 1곳 시범 운영 = 정부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공영형 사립유치원 1곳이 시범 운영된다.
공립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은 학부모를 위해 공립 유치원 8학급도 증설한다.
▲ 특성화고 현장실습 개선 = 현재 근로 중심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실무과목과 연계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으로 개선한다.현장실습 기간도 현재 6개월 이내에서 수업일수 3분의 1인 최대 3개월까지만 허용한다./연합뉴스
강원도교육청은 그동안 중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을 시행하던 무상급식을 인문계 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그동안 일정한 점수만 확보하면 탈락자 없이 교감이나 유치원 원감으로 선발되던 관행도 개선된다.▲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 =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및 근로자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10인 미만 사업체 고용사업주 3만3천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금액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 청장년 정규직 및 준고령자 인턴채용 지원 = 청장년, 경력단절여성 정규직 채용 시 6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하고 50세 이상 취업희망 준고령자 인턴채용 시 3개월간 약정임금의 80%를 지원한다.
▲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지원 =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5개 지역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무상대여, 24시간 핫 라인(hot-line) 상담, 집중 치료비·택시비 등 지원해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외국인 근로자(농업인력) 편익 개선 = 외국인 고용 농가·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시·군별 3천만원(도비 30%, 시·군비 70%)을 들여 안전재해보험 가입, 숙박시설 개선, 화재감지기·소화기 구매 등을 지원한다.
▲ 여성 안심귀가 보안관 동행 서비스 운영 =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귀가 보안관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귀가하는 여성과 여학생의 귀가 때 동행한다.
춘천 원주 강릉에서 시범 운영한다.▲ 모바일 에너지 사업 시행 = 소비자가 특정 시간 전기를 아끼기로 계약 후 판매하는 '아낀 전기거래사업'과 일반가정(1천 가구)에서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절약미션에 참여하고서 캐시백이나 포인트백을 받는 '우리 집 전기 저금통' 사업을 시행한다.
▲ 고교 무상급식 확대 = 도교육청은 학부모 급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인문계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무상급식에 드는 한 해 예산은 1천536억원으로 도교육청이 1천52억원을 부담하고 도(242억원)와 시군(242억원)이 분담한다.
▲ 교감·원감 대상자 선발 개선 = 그동안 일정한 점수만 확보하면 탈락자 없이 교감이나 유치원 원감으로 선발되던 관행이 개선된다.
교감 면접고사 대상자를 130∼150%로 확대 지명, 성 관련 비위 징계를 받은 사람 등을 제외하고, 교감·원감 면접고사 대상자들이 있던 학교의 교사를 상대로 온라인 평가를 시행해 평가에 반영한다.▲ 미세먼지 대응 강화 = 9억1천900여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1∼3학년과 공립 유치원 등 2천22학급에 공기청정기 임대 설치비를 지원한다.
공립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는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도 설치된다.
▲ 공영형 사립유치원 1곳 시범 운영 = 정부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공영형 사립유치원 1곳이 시범 운영된다.
공립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은 학부모를 위해 공립 유치원 8학급도 증설한다.
▲ 특성화고 현장실습 개선 = 현재 근로 중심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실무과목과 연계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으로 개선한다.현장실습 기간도 현재 6개월 이내에서 수업일수 3분의 1인 최대 3개월까지만 허용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