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 전남 관광지·시내버스서 공공 와이파이 사용

개방화장실 운영비 5만원 보조…인문학 작가도 지원

전남도는 내년부터 공공기관과 주요관광지,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한다.시·군에서 지정한 개인 소유 시설물의 개방화장실에 한 곳당 월 5만원의 관리·운영비도 지원한다.
▲ 공공와이파이 사용 장소 확대 = 공공기관과 도내 주요관광지는 물론, 시내버스에서도 공공 와이파이를 쓸 수 있게 된다.

▲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확대 = 15개 시·군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단이 2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박람회 개별 참가비용 지원 =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200만원 내에서 부스 임차료의 80%를 지원한다.

▲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 확대 = 1인당 1일 5만원에서 1일 6만원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 수산물 소포장 지원 = 수산물 소포장재 개발·구입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 역사적 사건·인물 발굴을 위한 인문학 작가 지원 = 인문학 단체 2천만원, 개인 1천만원이 지원된다.

▲ 공공서비스 디자인 시범사업 = 학교, 원룸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 도내 우범지역에 비상벨과 사인물을 설치하고 골목길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 경로당 냉·난방비 보조금 지급방식 변경 = 경로당의 냉·난방비 지급방식이 사전 지급에서 사후 지급으로 바뀐다.▲ 취학 전 아동 학습바우처 지원 확대 = 22개 시·군의 만 3∼5세인 저소득층 취학 아동 2천500명에게 연간 30만원이 지원된다.

▲ 귀농·귀어·귀촌인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지원 = 수질검사 수수료가 26만7천700원이었으나 전액 무료로 46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개방화장실 관리·운영비 지원 = 시·군에서 지정한 개인 소유 시설물의 개방화장실에 대해 개소당 월 5만원의 관리·운영비를 지원한다.

▲ 민방위 대피시설 확대 운영 = 읍·동에서 지정해 운영하는 민방위 대피시설을 면 단위로 확대해 모두 1천48곳을 운영한다.▲ 5·18 민주유공자 생계지원비 인상 = 가구당 월 10만원이던 생계지원비가 월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