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세일·빅세일!"…새해 첫 쇼핑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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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이 가격 할인뿐 아니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신년 세일'에 돌입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BE BRAVE!'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은 1월2일부터 21일까지 20일 동안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새해 첫 세일 테마인 'BE BRAVE!'는 졸업, 입학,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할인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전과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세일 기간 중 추첨을 통해 행운의 골드바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황금개의 문양이 새겨진 골드바로 무게는 1돈(3.75g)이며, 각 점포별 10명씩 증정한다.
세일기간 중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누구나 영수증 하단 응모권으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26일 갤러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일에는 단 하루 갤러리아카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선착순 300명)에게 2018년 카카오프렌즈 탁상 달력이 증정되고,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구매금액별로 5% 상품권(구매금액 기준 점포별 상이)도 받아 챙길 수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웨스트 5층에 영국 잡지 '레스토랑'이 주관하는 세계 레스토랑 79위에 이름을 올린 '류니끄'를 선보인다. '류니끄'는 미식가들 사이에 프렌치와 일식의 요소를 혼용한 요리로 잘 알려진 곳으로, 2011년 서울 신사동에 문을 연 이후 한국적인 식재료에 분자요리를 가미한 프랑스식 요리로 호평 받고 있다.갤러리아면세점63은 새해를 맞아 온·오프라인 동시 채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1월14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상대로 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콘래드 서울 호텔 디럭스룸 숙박권(1명), 63뷔페 파빌리온 식사권 (2명, 1인 2매), 갤러리아면세점63 적립형 선불카드 5만원(10명)을 고개들에게 건넨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또 같은 기간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 '에릭케제르'의 에끌레어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쇼핑왕 이벤트'는 온라인 이벤트다. 1월31일까지 합산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순위별 혜택을 제공하는데 1등(1명)에게는 100만원, 2등(3명)에게는 50만원, 3등(10명)에게는 30만원의 온라인적립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 해를 맞아 다양한 개 관련 제품들을 준비했다.
흑룡해, 청마해 등 유통가에선 매년 띠 마케팅이 화제로 떠오른다. 실제로 2007년 황금돼지해와 2010년 백호해엔 아이를 낳으면 좋다는 속설로 출산율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르면서 아동 유아제품 매출이 크게 올랐었다.
황금 개띠 해를 맞아 개를 모티브로 한 여러 상품들이 벌써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 편집숍 '피숀'에선 닥스훈트 그림이 그려진 쿠션 커버와 파우치를 준비했으며 각각 3가지 색상으로 13만6000원, 7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귀여운 강아지를 케이크로도 만나볼 수도 있다. '메나쥬리'는 황금개띠해라는 컨셉에 맞게 황금 넥타이 장식을 한 '신사 퍼피 케이크'를 내놨다. 초콜릿 생크림으로 만든 '골드 푸들 케이크'도 있다.
와인매장에서는 개를 컨셉으로 한 와인도 내놨다. 와인병을 한 바퀴 돌 정도로 긴 허리를 자랑하는 닥스훈트 그림을 라벨에 두른 '더 롱 독'이다. 가격은 레드가 2만1000원, 화이트와 로제는 1만9000원씩이다.
온라인에서도 황금개띠해 열기는 이어진다. 신세계몰에서는 새해를 맞아 할인 쿠폰 지급은 물론 여러 가지 개 관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12월27일부터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5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게이즈샵'에선 '자르 에어로불'의 불독을 닮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3가지 종류로 내놨다. 뛰어난 해상도와 사운드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다. 뼈다귀 모양의 리모콘도 눈길을 끈다. 글로시 화이트, 글로시 레드, 매트 블랙 등 색상도 총 3가지다.
새해맞이 신세계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1월7일까지 신세계몰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설정하면 최대 10% 더블 쿠폰을 증정받을 수 있고, 1월1일부터 이틀간 20% 타임 적립 쿠폰이 제공된다.
유명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새해 첫 세일을 벌인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1월7일까지 '2018 새해 첫 세일'을 진행한다.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총 500여 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80%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BC 카드와 함께 구매 시 금액 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프리미엄 패딩·모피 제안전이 열린다. 무스너클과 울리치가 겨울상품을 각각 최고 50~70% 할인하고, 파라점퍼스는 2~3개 품목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한다. 럭셔리 브랜드 특가전도 열려 아르마니스토어가 2015~16년 겨울상품을 10% 추가 할인하고, 돌체앤가바나는 2016년 겨울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새해 첫 초특가 특설행사를 진행해 노스페이스, 네파, 밀레, 블랙야크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최고 70% 할인되고, 휠라가 아웃도어와 골프 의류를 최고 80% 할인한다. 마이클코어스의 경우 단독 프로모션을 개최해 2016~17년 상품을 30% 추가 할인하고, 30~5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3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새해 첫 세일을 맞아 1월1일과 6, 7일에 BC카드와 함께 구매 시 금액 별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당일 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5~10만원 선착순 증정하고, 파주 및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2~5만원 선착순 증정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갤러리아백화점은 'BE BRAVE!'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은 1월2일부터 21일까지 20일 동안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새해 첫 세일 테마인 'BE BRAVE!'는 졸업, 입학,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할인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전과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세일 기간 중 추첨을 통해 행운의 골드바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황금개의 문양이 새겨진 골드바로 무게는 1돈(3.75g)이며, 각 점포별 10명씩 증정한다.
세일기간 중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누구나 영수증 하단 응모권으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26일 갤러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일에는 단 하루 갤러리아카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선착순 300명)에게 2018년 카카오프렌즈 탁상 달력이 증정되고,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구매금액별로 5% 상품권(구매금액 기준 점포별 상이)도 받아 챙길 수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웨스트 5층에 영국 잡지 '레스토랑'이 주관하는 세계 레스토랑 79위에 이름을 올린 '류니끄'를 선보인다. '류니끄'는 미식가들 사이에 프렌치와 일식의 요소를 혼용한 요리로 잘 알려진 곳으로, 2011년 서울 신사동에 문을 연 이후 한국적인 식재료에 분자요리를 가미한 프랑스식 요리로 호평 받고 있다.갤러리아면세점63은 새해를 맞아 온·오프라인 동시 채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1월14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상대로 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콘래드 서울 호텔 디럭스룸 숙박권(1명), 63뷔페 파빌리온 식사권 (2명, 1인 2매), 갤러리아면세점63 적립형 선불카드 5만원(10명)을 고개들에게 건넨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또 같은 기간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 '에릭케제르'의 에끌레어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쇼핑왕 이벤트'는 온라인 이벤트다. 1월31일까지 합산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순위별 혜택을 제공하는데 1등(1명)에게는 100만원, 2등(3명)에게는 50만원, 3등(10명)에게는 30만원의 온라인적립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 해를 맞아 다양한 개 관련 제품들을 준비했다.
흑룡해, 청마해 등 유통가에선 매년 띠 마케팅이 화제로 떠오른다. 실제로 2007년 황금돼지해와 2010년 백호해엔 아이를 낳으면 좋다는 속설로 출산율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르면서 아동 유아제품 매출이 크게 올랐었다.
황금 개띠 해를 맞아 개를 모티브로 한 여러 상품들이 벌써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 편집숍 '피숀'에선 닥스훈트 그림이 그려진 쿠션 커버와 파우치를 준비했으며 각각 3가지 색상으로 13만6000원, 7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귀여운 강아지를 케이크로도 만나볼 수도 있다. '메나쥬리'는 황금개띠해라는 컨셉에 맞게 황금 넥타이 장식을 한 '신사 퍼피 케이크'를 내놨다. 초콜릿 생크림으로 만든 '골드 푸들 케이크'도 있다.
와인매장에서는 개를 컨셉으로 한 와인도 내놨다. 와인병을 한 바퀴 돌 정도로 긴 허리를 자랑하는 닥스훈트 그림을 라벨에 두른 '더 롱 독'이다. 가격은 레드가 2만1000원, 화이트와 로제는 1만9000원씩이다.
온라인에서도 황금개띠해 열기는 이어진다. 신세계몰에서는 새해를 맞아 할인 쿠폰 지급은 물론 여러 가지 개 관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12월27일부터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5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게이즈샵'에선 '자르 에어로불'의 불독을 닮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3가지 종류로 내놨다. 뛰어난 해상도와 사운드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다. 뼈다귀 모양의 리모콘도 눈길을 끈다. 글로시 화이트, 글로시 레드, 매트 블랙 등 색상도 총 3가지다.
새해맞이 신세계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1월7일까지 신세계몰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설정하면 최대 10% 더블 쿠폰을 증정받을 수 있고, 1월1일부터 이틀간 20% 타임 적립 쿠폰이 제공된다.
유명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새해 첫 세일을 벌인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1월7일까지 '2018 새해 첫 세일'을 진행한다.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총 500여 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80%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BC 카드와 함께 구매 시 금액 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프리미엄 패딩·모피 제안전이 열린다. 무스너클과 울리치가 겨울상품을 각각 최고 50~70% 할인하고, 파라점퍼스는 2~3개 품목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한다. 럭셔리 브랜드 특가전도 열려 아르마니스토어가 2015~16년 겨울상품을 10% 추가 할인하고, 돌체앤가바나는 2016년 겨울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새해 첫 초특가 특설행사를 진행해 노스페이스, 네파, 밀레, 블랙야크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최고 70% 할인되고, 휠라가 아웃도어와 골프 의류를 최고 80% 할인한다. 마이클코어스의 경우 단독 프로모션을 개최해 2016~17년 상품을 30% 추가 할인하고, 30~5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3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새해 첫 세일을 맞아 1월1일과 6, 7일에 BC카드와 함께 구매 시 금액 별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당일 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5~10만원 선착순 증정하고, 파주 및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2~5만원 선착순 증정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