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진로취업지원 우수대학 선정 교육부장관상 수상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전국 21개 프라임(PRIME) 사업 대학의 진로취업 분야 컨설팅 결과 ‘진로취업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프라임 사업 참여 대학의 진로취업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순천향대는 진로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현실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과제를 설정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대학은 입학 전부터 졸업 후까지 전공, 교양 역량, 진로, 경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학생종합지원체제인 'SENSE'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로개발처, 산학평생대학, 창업지원단 등 전담기구 외에 산업체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신설한 ‘CO-OP센터’ ‘취업지원센터’ ‘학생창업교육센터’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건수 순천향대 진로개발처장은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대학 선정, 2017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등 진로취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