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학 동양·백의현 한일합섬 사장

유진그룹이 1월1일자로 사장단 인사를 했다. 유진그룹은 동양 대표이사 사장에 정진학 유진기업 사업총괄 사장(58)을 겸직 발령했다. 한일합섬 대표이사 사장에는 백의현 동양 대표(64)를 임명했다. 유순태 유진그룹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동화기업 대표이사(52)를 겸직한다.

정진학 대표는 유진기업 사장과 한국레미콘협회장을 맡고 있다. 백의현 대표는 한일합섬 섬유사업본부장, 동양 대표를 지냈다. 유순태 부사장은 그룹 신규 사업을 계속 맡으면서 동화기업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