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이 아파트] 춘천 첫 '자이' 브랜드… 신흥 주거벨트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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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7
춘천파크자이
춘천IC 이용 땐 서울이 1시간대
고속버스터미널·남춘천역 인근
의암공원 등 힐링공간 풍부

◆중소형 중심 965가구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춘천나들목(IC)을 이용하면 동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2025년 개통되면 영동지방 이동 시간도 2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인근 중앙로와 영서로는 춘천 시내 구석구석으로 이어진다. 학원가가 발달한 퇴계동 진출입이 편리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강원도청을 비롯한 관공서와 강원대병원, 춘천도시첨단산업단지, 춘천후평일반산업단지 등의 접근성이 좋은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크’라는 단지명에 걸맞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의암호와 공지천을 따라 조각공원과 근린공원 등 넓은 공원이 많다. 자연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단지 개발도 예고됐다.
◆소형도 4베이
단지 중앙 자이안센터엔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매머드급 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춘천에서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드물어 지역 실수요자가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희소가치가 있어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 문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남춘천역 인근인 퇴계동 636에 마련한다. 청약은 오는 9일(특별공급) 시작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9월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