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장에 오석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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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영화진흥정책을 집행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오석근 영화감독(57·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장, 부산영상위원장 등을 지냈다. 문체부는 “다양한 영화현장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혁신과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활성화 등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