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정부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로 구성됐다.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으며, 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평가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분야, 고충민원처리, 민원처리 단축율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필운 시장은 앞으로도“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민원행정 및 행정제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