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LIVE] 문 대통령, '자유질문' 첫 신년기자회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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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질문 기자 직접 지명 방식#래빗LIVE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자유 질문에 대통령 다양한 현안 언급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첫 신년 기자회견을 엽니다.
뉴스래빗은 '국민방송 KTV' 유튜브 계정의 기자회견 생중계를 연동해 [래빗LIVE]를 진행합니다.

현안 관련 송곳 질문이 쏟아지고, 이에 문 대통령이 솔직한 의견과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것으로 보여 관심이 높습니다. 개헌, 아랍에미레이트(UAE) 관련 이면 합의, 북한의 참가를 통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북한 핵무기, '일본 위안부' 합의, 적폐청산, 4차 산업 혁명, 가상화폐 대응방안, 국민 통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은 매해 국정운영 방향을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입니다. 이번 회견이 주목받는 이유는 박근혜 전 정권에선 미리 출입기자 가운데 질문자를 선정하고, 준비한 답변을 읽는 등 짜맞추기 기자회견이라는 비판이 거섰던 탓이 있습니다.이날 기자회견 참석 대상은 청와대에 출입하는 내·외신 출입기자 250여 명입니다. 문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지난해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먼저 20분간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이어 1시간에 걸쳐 ▲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평창동계올림픽 포함) 순으로 기자들 질문을 받는습니다. 특히 경제분야는 국민소득 3만 달러 달성과 삶의 질 높이기, 일자리 창출, 격차해소, 최저임금 인상 후속대책 등 질문도 많을 전망입니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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