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섭’ 색깔입힌 KB저축은행… 소통 리더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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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가 고객 맞춤형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말 부임한 신 대표는 올해 경영전략으로 △디지털 기반의 금융인프라 공고화로 차별화된 성장 △리스크 관리 역량의 지속적 배양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 확대 등을 내세웠다.신 대표는 우선 디지털 금융을 강화할 방침이다. KB저축은행은 최근 개인대출상품 통합한도 조회와 24시간 챗봇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웹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모바일 웹을 통해 비교 가능한 대출 상품의 한도와 금리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과 이체거래까지 가능한 디지털 서비스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신 대표는 또 저축은행들이 상·하반기 각각 전년 동기대비 5% 이상 가계대출을 늘리지 못하는 총량규제를 받고 있는 만큼 여신심사 능력 등 리스크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신 대표는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집무실을 24시간 개방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KB착한대출’과 중금리 상품은 서민들의 금융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지난해 말 부임한 신 대표는 올해 경영전략으로 △디지털 기반의 금융인프라 공고화로 차별화된 성장 △리스크 관리 역량의 지속적 배양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 확대 등을 내세웠다.신 대표는 우선 디지털 금융을 강화할 방침이다. KB저축은행은 최근 개인대출상품 통합한도 조회와 24시간 챗봇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웹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모바일 웹을 통해 비교 가능한 대출 상품의 한도와 금리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과 이체거래까지 가능한 디지털 서비스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신 대표는 또 저축은행들이 상·하반기 각각 전년 동기대비 5% 이상 가계대출을 늘리지 못하는 총량규제를 받고 있는 만큼 여신심사 능력 등 리스크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신 대표는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집무실을 24시간 개방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KB착한대출’과 중금리 상품은 서민들의 금융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