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셋업 편안하고 더 가벼운 'PXG 미니 건보트'

PXG, 퍼터 신제품 출시
PXG가 2018년형 퍼터 신제품 ‘PXG 미니 건보트(Mini Gunboat·사진)’를 오는 19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관용성이 높고 공과 퍼터를 정렬하기 쉽게 만든 게 특징이다.

미니 건보트는 기존 망치형 퍼터의 안정성과 소형 퍼터의 기능성을 두루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직선으로 백스트로크한 뒤 다시 직선으로 다운스트로크하는 스타일의 골퍼에게 최적화했다. 350g, 375g 두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최대 400g인 기존 건보트보다 가볍다. 회사 관계자는 “퍼팅 셋업이 편안하고 타구감이 일정하다”고 말했다. 건보트는 해안의 목표물을 집중 포격하는 함포를 탑재한 해상 전함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