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운전대·페달 없는 자율주행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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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택시로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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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만에 첫선을 보인 이 차량은 자율주행차 가운데 4세대에 해당한다. 운행이 허가되면 GM은 최소 7개 주에서 차량 2500대를 주행 시험할 계획이다. 댄 애먼 GM 사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크루즈 AV는 매뉴얼 컨트롤과 운전대가 없도록 고안된 자율주행차 가운데 처음으로 대량 생산 준비 단계에 들어간 차량”이라고 말했다.GM은 2016년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크루즈오토메이션을 인수한 뒤 2019년에는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