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제안공모’로 다양한 아이디어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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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행복도시 제안공모대회’를 개최, 2개의 우수제안과 5개의 장려제안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해 11월부터 한달여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대회를 진행했다.제안 접수 결과, 행복도시 내 입주해 있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까지 폭 넓게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분야에서도 교통 안전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71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평가는 소관부서 의견 수렴, 외부 전문가 평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 등 총 3단계를 거쳤다. 창의성․효율성․효과성․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우수제안으로는 △안형진 씨(부산)의 ‘아이가 안전한 도시’ △강자영 씨의 ‘다채로운 풍경의 단독주택 만들기’가 선정됐다.
‘아이가 안전한 도시’는 아동의 횡단보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입체 횡단보도, 횡단보도 대기구간 디자인 개선 등을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채로운 풍경의 단독주택 만들기’는 주택단지 내 공동체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특색 있는 주택이 조성되도록 낸 아이디어들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강병구 씨의 ‘공원도서실 조성’과 ‘가로수 식수대 폭원 개선’ 등 2건 △송풍석 씨의 ‘교통신호체계 변경’ △이근호 씨의 ‘내가 세종시를 만든다면’ △최상훈 씨의 ‘도시순환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이다.행복청은 이달 중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제안 각 50만원, 장려제안 각 30만원 등 총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행복청은 입상작으로 선정한 제안의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해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안대회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행복청은 지난 해 11월부터 한달여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대회를 진행했다.제안 접수 결과, 행복도시 내 입주해 있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까지 폭 넓게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분야에서도 교통 안전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71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평가는 소관부서 의견 수렴, 외부 전문가 평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 등 총 3단계를 거쳤다. 창의성․효율성․효과성․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우수제안으로는 △안형진 씨(부산)의 ‘아이가 안전한 도시’ △강자영 씨의 ‘다채로운 풍경의 단독주택 만들기’가 선정됐다.
‘아이가 안전한 도시’는 아동의 횡단보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입체 횡단보도, 횡단보도 대기구간 디자인 개선 등을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채로운 풍경의 단독주택 만들기’는 주택단지 내 공동체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특색 있는 주택이 조성되도록 낸 아이디어들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강병구 씨의 ‘공원도서실 조성’과 ‘가로수 식수대 폭원 개선’ 등 2건 △송풍석 씨의 ‘교통신호체계 변경’ △이근호 씨의 ‘내가 세종시를 만든다면’ △최상훈 씨의 ‘도시순환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이다.행복청은 이달 중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제안 각 50만원, 장려제안 각 30만원 등 총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행복청은 입상작으로 선정한 제안의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해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안대회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