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더 안아주고 더 얼굴 봤어야 했는데" 전태수 사망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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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배우 전태수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조민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미안해.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걸. 그게 뭐 그리 어려운 거라고”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조민아는 이어 "거기서는 전태수란 이름으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마음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21일 운명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소속사는 빈소도 공개하지 않았다.
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조민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미안해.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걸. 그게 뭐 그리 어려운 거라고”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조민아는 이어 "거기서는 전태수란 이름으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마음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21일 운명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소속사는 빈소도 공개하지 않았다.
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