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故 전태수 애도 글 삭제 "남 욕 할 시간에 인생 챙겨라" 악플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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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 애도글에 비난 댓글 달리자 결국 삭제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자살한 이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난데없이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조민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미안해.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걸. 그게 뭐 그리 어려운 거라고”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조민아는 이어 "거기서는 전태수란 이름으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마음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조민아의 이같은 애도글에 "정말 슬픈데 이렇게 글 올릴 시간이 있느냐", "애도 글 남기더니 블로그에 베이커리 홍보 글을 썼다", "보여주기 식 애도가 아니냐"며 매도했다.심지어 조민아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Top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게되자 그는 스스로 애도글을 삭제했다.이어 "굳이 남의 SNS에 찾아와서 비아냥 거리고 댓글 쓸 시간에 열심히 살아라, 치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플을 쓰다니 정말 안타깝도 못났다"면서 "악플이 보기싫어 글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니었다고 매도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SNS는 내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다"면서 "이슈를 조장하는 것은 클릭을 유도하는 기사제목이지 제가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21일 운명했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면서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으로 2007년 데뷔해 '몽땅 내 사랑', '성균관 스캔들' 등 작품에 출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조민아는 이어 "거기서는 전태수란 이름으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마음 편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조민아의 이같은 애도글에 "정말 슬픈데 이렇게 글 올릴 시간이 있느냐", "애도 글 남기더니 블로그에 베이커리 홍보 글을 썼다", "보여주기 식 애도가 아니냐"며 매도했다.심지어 조민아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Top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게되자 그는 스스로 애도글을 삭제했다.이어 "굳이 남의 SNS에 찾아와서 비아냥 거리고 댓글 쓸 시간에 열심히 살아라, 치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플을 쓰다니 정말 안타깝도 못났다"면서 "악플이 보기싫어 글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니었다고 매도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SNS는 내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다"면서 "이슈를 조장하는 것은 클릭을 유도하는 기사제목이지 제가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21일 운명했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면서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으로 2007년 데뷔해 '몽땅 내 사랑', '성균관 스캔들' 등 작품에 출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