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일본해' 표기 부당함 알리는 영문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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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일본해'(Sea of Japan) 표기의 부당함을 알리고 '동해'(East Sea)를 홍보하는 영문 사이트(whyeastsea.prkorea.com)를 구축해 23일 오픈했다.
'Why is East Sea not the Sea of Japan?'(왜 일본해가 아닌 동해인가)라는 제목의 이 사이트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지난해 국내 청소년과 청년들을 '글로벌 동해 홍보대사'로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동해는 대한민국'(eastsea.prkorea.com)이라는 사이트의 영문 버전이다.
사이트는 각국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동해 홍보망'이기에 외국인의 관점에서 왜 일본해 표기가 국제적 표준에 맞지 않는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계인을 설득하려고 ▲동해 표기의 국제적 보편성과 역사성이 있는가 ▲동해 표기의 국제법적 정당성이 있는가 ▲왜 일본해는 일본 제국주의의 산물인가 ▲동해는 한국인의 삶의 일부분인가 ▲왜 세계인은 시간이 갈수록 동해를 지지하는가 등 5가지 질문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답하는 형식을 취해 호기심을 충족시킨다.또 ▲Why East Sea?(왜 동해일까요?) ▲The Historical Precedent(역사적 선례) ▲How to Name(어떻게 이름을 정해야 할까) ▲Our Effort(우리의 노력) ▲VA passed the East Sea Bill(미국 버지니아 정부 동해 법안 통과) ▲Truth in Scholarship(학문의 진실) ▲Resources(영상 자료) 등 7가지 주제의 설명을 통해 일본해 표기의 부당함을 알려준다.
사이트는 반크가 그동안 내셔널 지오그래픽·세계적인 교과서 출판사 돌링 킨더슬리(DK)·세계적인 관광 출판사 론리 플래닛 등 유명기관의 오류를 발견해 바로잡은 동해 표기 사례도 소개한다.
박기태 단장은 "일본은 올해 메이지 유신 150년을 맞아 기념 해외 홍보 영상과 우표, 화폐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메이지 유신 영웅들의 역사 유적지 탐방과 각종 행사 지원, 해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메이지 유신을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문사이트 개설은 그것을 막는 일차적인 목표가 있고, 한국을 바로 알려 나가기 위해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반크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Why is East Sea not the Sea of Japan?'(왜 일본해가 아닌 동해인가)라는 제목의 이 사이트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지난해 국내 청소년과 청년들을 '글로벌 동해 홍보대사'로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동해는 대한민국'(eastsea.prkorea.com)이라는 사이트의 영문 버전이다.
사이트는 각국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동해 홍보망'이기에 외국인의 관점에서 왜 일본해 표기가 국제적 표준에 맞지 않는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계인을 설득하려고 ▲동해 표기의 국제적 보편성과 역사성이 있는가 ▲동해 표기의 국제법적 정당성이 있는가 ▲왜 일본해는 일본 제국주의의 산물인가 ▲동해는 한국인의 삶의 일부분인가 ▲왜 세계인은 시간이 갈수록 동해를 지지하는가 등 5가지 질문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답하는 형식을 취해 호기심을 충족시킨다.또 ▲Why East Sea?(왜 동해일까요?) ▲The Historical Precedent(역사적 선례) ▲How to Name(어떻게 이름을 정해야 할까) ▲Our Effort(우리의 노력) ▲VA passed the East Sea Bill(미국 버지니아 정부 동해 법안 통과) ▲Truth in Scholarship(학문의 진실) ▲Resources(영상 자료) 등 7가지 주제의 설명을 통해 일본해 표기의 부당함을 알려준다.
사이트는 반크가 그동안 내셔널 지오그래픽·세계적인 교과서 출판사 돌링 킨더슬리(DK)·세계적인 관광 출판사 론리 플래닛 등 유명기관의 오류를 발견해 바로잡은 동해 표기 사례도 소개한다.
박기태 단장은 "일본은 올해 메이지 유신 150년을 맞아 기념 해외 홍보 영상과 우표, 화폐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메이지 유신 영웅들의 역사 유적지 탐방과 각종 행사 지원, 해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메이지 유신을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문사이트 개설은 그것을 막는 일차적인 목표가 있고, 한국을 바로 알려 나가기 위해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반크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