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8강' 진출한 정현 선수와 문자…'달팽이 호텔' 초대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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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2018 호주 오픈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8강에 진출한 테니스 선수 정현을 '달팽이 호텔'에 초대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올리브 '달팽이 호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성시경은 '달팽이 호텔에 초대하고 싶은 손님이 있냐'는 물음에 "어제 응원하느라고 목이 다 쉬었다"며 "어제 16강 경기가 끝나고 정현 선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답장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보내줘서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 선수도 좋고, 고민도 들어보고 싶다. 어떤 점이 힘든지, 먹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은 없는지 물어보고 싶다"면서 "8강에서 꼭 이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 23일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한 정현은 오는 24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한편, '달팽이 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셀럽들이 산골짜기 작은 호텔에서 여행을 통해 만나는 과정을 담는 올리브의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성시경, 김민정과 함께 게스트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선사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호텔'을 운영하는 콘셉트다. 오는 30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김현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올리브 '달팽이 호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성시경은 '달팽이 호텔에 초대하고 싶은 손님이 있냐'는 물음에 "어제 응원하느라고 목이 다 쉬었다"며 "어제 16강 경기가 끝나고 정현 선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답장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보내줘서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 선수도 좋고, 고민도 들어보고 싶다. 어떤 점이 힘든지, 먹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은 없는지 물어보고 싶다"면서 "8강에서 꼭 이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 23일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한 정현은 오는 24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한편, '달팽이 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셀럽들이 산골짜기 작은 호텔에서 여행을 통해 만나는 과정을 담는 올리브의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성시경, 김민정과 함께 게스트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선사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호텔'을 운영하는 콘셉트다. 오는 30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김현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