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해외 한인회와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지난해 베트남 이어,인도네시아 자바한인회와 협약 체결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22일 재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수라바야) 한인회와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인회가 위치한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부산의 자매도시로 상호교류가 활발하다.이 지역에 위치한 재 인니 동부 자바 한인회는 신발, 의류, 정보통신 등 관련 산업 분야에 약 150개사의 회원사를 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한인회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부 산학협력지원센터장은 “지난해 베트남 흥옌성 한인회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등 진출 국가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 및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거점 기관 등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중국 황회대학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신동석 LINC+사업단장이 동명대 글로벌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는 등 동명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