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4년째 솔로, 다시 가정 꾸리고파…이상형은 이상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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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부녀는 먼저 ‘살림남2’에 함께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에서 보인 것처럼 따로 생활하고 있는 부녀는 “촬영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자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공감대도 늘어나 부녀 관계가 이전보다 많이 가까워졌다”며 “딸 수빈이의 허락과 부모님의 진심 어린 응원으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계기도 함께 전했다.연예인으로서 미혼부 사실을 공개하기 힘들었을 텐데 당당하게 공개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김승현은 “온전히 감수하고 마땅하다고 생각해 미혼부라는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만약 그 사실을 부정했다면 나는 내 딸을 부정한다는 거나 다름이 없다.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반대로 부끄러운 일도 아니기에 당당히 밝힐 수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한동안 방송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웠던 김승현은 그간의 근황을 전하기도. 배우라는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 연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무작정 대학로에서 6년간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가장으로서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사업에 도전해왔다고 말했다.
여러 번의 사업실패를 경험한 김승현에게 사업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배우도 주연과 조연이 있듯이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변에서 도움을 주는 이들이 늘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더욱 대인 관계가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답했다.현재 4년째 솔로인 김승현은 “수빈이도 인정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릴 수 있으면 좋겠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라며 결혼에 관한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덧붙여 이상형을 묻자 이상화 선수를 꼽으며 평소 친분 또한 과시했다. 한편 딸 김수빈은 아빠의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센 여자를 만나야 한다며 아빠 김승현에 대한 걱정스런 마음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 김승현은 “‘살림남2’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모, 미혼부들에 대한 시선이 바뀌고 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부녀는 먼저 ‘살림남2’에 함께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에서 보인 것처럼 따로 생활하고 있는 부녀는 “촬영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자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공감대도 늘어나 부녀 관계가 이전보다 많이 가까워졌다”며 “딸 수빈이의 허락과 부모님의 진심 어린 응원으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계기도 함께 전했다.연예인으로서 미혼부 사실을 공개하기 힘들었을 텐데 당당하게 공개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김승현은 “온전히 감수하고 마땅하다고 생각해 미혼부라는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만약 그 사실을 부정했다면 나는 내 딸을 부정한다는 거나 다름이 없다.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반대로 부끄러운 일도 아니기에 당당히 밝힐 수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한동안 방송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웠던 김승현은 그간의 근황을 전하기도. 배우라는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 연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무작정 대학로에서 6년간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가장으로서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사업에 도전해왔다고 말했다.
여러 번의 사업실패를 경험한 김승현에게 사업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배우도 주연과 조연이 있듯이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변에서 도움을 주는 이들이 늘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더욱 대인 관계가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답했다.현재 4년째 솔로인 김승현은 “수빈이도 인정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릴 수 있으면 좋겠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라며 결혼에 관한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덧붙여 이상형을 묻자 이상화 선수를 꼽으며 평소 친분 또한 과시했다. 한편 딸 김수빈은 아빠의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센 여자를 만나야 한다며 아빠 김승현에 대한 걱정스런 마음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 김승현은 “‘살림남2’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모, 미혼부들에 대한 시선이 바뀌고 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