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구로구 개봉5재건축구역, 시공사 선정 착수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5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다.

개봉5재건축조합은 지난 25일 컨소시엄을 허용하지 않는 도급제 방식의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일반경쟁입찰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현장설명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내야 한다. 예정 공사비는 639억 원 정도다. 3.3㎡당 공시비 입찰상한가는 430만 원이다. 개봉5구역은 대지면적 1만 3099㎡ 넓이다.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317가구(임대아파트 33가구 포함)를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9㎡ 21가구, 59㎡ 171가구, 84㎡ 126가구, 114㎡ 2가구 등이다.남부순환로와 경인로가 만나는 오류나들목에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이 근처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