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중국서 '10대 친환경 브랜드'

5년 연속 선정
LG하우시스가 중국에서 친환경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국건설사협회가 주관해 중국 건설사와 관계기관 추천으로 선정한다. LG하우시스는 2014년 외국 기업 최초로 선정됐다.LG하우시스는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바닥재 ‘오리진’과 ‘스페이스’, 세균 번식을 막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으로 중국 건축물 친환경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상호 LG하우시스 중국법인장(상무)은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비율을 40%로 높일 것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펴고 있다”며 “LG하우시스는 중국 건축자재기업 중 유일하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분석 설비를 보유하는 등 중국의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