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2018년 CEO 북클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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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 등 강연한국생산성본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실질적인 기업 사례와 구체적 해법을 제시할 연간 교육 과정인 ‘2018 KPC CEO(최고경영자) 북클럽’을 연다.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선도기업 적용 사례’라는 대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기업 적용과 혁신에 대한 전략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주제별로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사진)과 이준기 한국빅데이터학회 수석부회장의 해설을 통해 심층 학습이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등 실질적인 기술의 제품화 사례와 글로벌 선도기업의 사업 모델 등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국내에선 현대자동차와 LG유플러스, 해외에서는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지멘스, DJI, 국제로봇연맹 등의 CEO를 대거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할 계획이다.CEO 북클럽은 2007년 시작된 국내 최고의 독서 경영 세미나 과정이다. 기업 CEO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 특성과 구체적인 적용 사례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을 3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8일 정 전 총장의 ‘세계경제대전망’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6회,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월8일까지 가능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