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바른정당 탈당…"당분간 정치와 거리 둘 것"
입력
수정
오세훈 전 서울시장(57)이 국민의당과 통합을 앞둔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6일 바른정당 관계자는 "오세훈 전 시장은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전 시장은 바른정당이 전날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안을 의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통합 절차를 진행하자 탈당했다.
오세훈 측은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합당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탈당하지 않으면 합류하게 되기 때문에 탈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에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정치에 거리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전 시장은 지난해 1월 11일 창당 발기인으로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하지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난해 5·9 대선을 앞두고 중도에 불출마를 선언한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6일 바른정당 관계자는 "오세훈 전 시장은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전 시장은 바른정당이 전날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안을 의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통합 절차를 진행하자 탈당했다.
오세훈 측은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합당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탈당하지 않으면 합류하게 되기 때문에 탈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에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정치에 거리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전 시장은 지난해 1월 11일 창당 발기인으로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하지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지난해 5·9 대선을 앞두고 중도에 불출마를 선언한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