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GMO 작물 안 쓰는 '온돌리바'… 60國이 '엄지 척' 프리미엄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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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유래동방유래가 수입해 판매 중인 스페인 프리미엄 오일 브랜드 ‘온돌리바(ONDOLIVA)’는 명절 선물세트 최근 트렌드인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와 ‘헬스’ 콘셉트를 함께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돌리바는 세계적 오일 전문기업 스페인 우르산테(URZANTE)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등 60여 개국에서 팔리고 있다. 동방유래가 올리브유 제품과 해바라기씨유, 포도씨유 등의 오일 상품을 국내로 들여와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채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이다. 유기농 제품군은 별도로 풀무원의 계열사 올가홀푸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온돌리바 모든 제품은 유전자변형작물(GMO) 논란에서 자유로운 ‘NON-GMO’로 분류된다.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100% 스페인에서 재배된 재료를 쓴다. 국내에는 완제품을 수입했다. 온돌리바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고품질 올리브를 압착해 만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동방유래 관계자는 “저온추출법으로 최상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했고 고온추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성분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100% 오히블랑카, 100% 아르베키나, 100% 피쿠알 등 단일 품종의 올리브유만 선별해 저온추출법으로 생산해 최상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한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특히 인기가 있다. 진한 과일향을 가진 고급 품종 아르베키나 올리브만을 압착해 만들어 특유의 고소함과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프루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동방유래가 이번 명절 선물 세트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온돌리바 해바라기유’도 판매 상위 제품이다. 스페인산 해바라기씨 100%로 만든 고급 오일로 향이 진하지 않아 요리할 때 쓰기 특히 좋다. 발연점이 220~250도로 높아 볶음, 부침, 튀김 요리가 많은 한국 명절 음식에도 적합하다. ‘온돌리바 해바라기유’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일절 없어 건강에도 좋다. 첨가물과 방부제도 들어 있지 않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 향상과 성인병 예방, 신체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모든 온돌리바 오일 제품에는 오일이 산화하거나 흐르지 않도록 고안된 특수 캡이 적용됐다. 맛과 향을 오래 보존하고 잘 흐르지 않게 하는 기능을 한다. 병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고 손에 잡는 느낌이 좋도록 디자인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