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심경 토로 "왕진진 낸시랭 생매장…사회적 살인"

왕진진 아내이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장문의 글을 통해 현재 심경을 전했다.낸시랭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이 사생활인 개인의 가정사에까지 침투하여 결혼 유무까지 결정 지으려고하고, 사법부 이전에 먼저 언론(여론)재판을 열어서 ‘관계부합 VS 관계파탄’까지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하는 행위를 언론이 한심하게 동조해야 하는것일까? 이들 특정 언론들은 고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를 철처히 방해하고 재수사 의지를 저지시키고 수사착수 의지를 대검찰 기관 내부에서 그 의지가 꺾이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남편 왕진진에 대하여 유난히 두드러지게 표적기사를 써대는 이들은, 남편이 그토록 힘겹게 관리 보관해온 고 장자연으로부터 받은 친필편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가짜다 거들떠볼 필요도 없다로 몰고가서, 이전 과거와 똑같이 덮고 넘어가려는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고 장자연 사건 관련해서 결국 제 남편이 편지를 조작한 정신이상자로 종지부 찍고서, 진실을 덮고 진실은 없다로 끝을 내야만히 그들이 원하는대로 그 사건은 영원히 잠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민ㆍ형사 관련한 가해자들은 포괄적 피해 소송을 순서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낸시랭은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위한다는 것처럼 거짓위장된 명분을 앞세워 남편 왕진진이 현재 재판중에 있는 횡령혐의와 사기혐의 그밖의 사기피해를 받은 것처럼 언론에 작전제보를 하는 이들의 일방적인 말들과 사기피해를 당했다고 추종되는 사람들을 탐사취재 방식으로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인신공격용 잣대로 악용하여 그 내용을 오늘처럼(2018년2월6일) 적나라하게 기사화하고 사법부의 혼돈을 초래할 의도로 가해자와 피해자 혹은, 피해자도 없고 가해자도 없을 결과적 상황들을 악재로 유도시켜 피해심리를 자극하여 파렴치한 사회적 범죄자로 인식되게 함은 저희 부부를 살아있는 채로 생매장 시킬려는 잔인무도한 사회적 살인이 아닐수 없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사실혼 주장을 한 황모씨라는 사람을 통해, 사기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는 사람들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황모씨로부터 정보를 무작위 제공받아 여러언론 중 특정언론매체들은 위와같이 특종명목으로 탐사취재를 계속 해왔고 지금까지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2,제3,제4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라는 방식으로 몰고가면서 고의성 목적의도를 갖고서 표적몰이 방식의 기사를 무작위 난발을 하게 했고, 악성댓글까지 조장하고, 이어 대중심리를 이끌어 내어 반감을 사게했습니다. 저희 부부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깊이 알고있다고... 악의적인 기사제목들과 함께한 특정언론기사보도들과 특정TV방송에서의 악마의 편집들은 기본이고, 편협적인 기사들을 썼던 사람들과 해당 언론사 들은 그들이 ‘우리가 생각하고 추측예상 했던대로 될것이고 맞을것이다’ 라고 판단까지 미리 내리고서 자행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사기 혐의로 다시 피소된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인 바 있다. 6일 한 매체는 왕진진이 최근 고미술품 전문가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5000여만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낸시랭은 왕진진과 결혼을 발표한 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왕진진의 사기 혐의 및 故장자연 친필편지 논란 등과 관련해 더욱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진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의혹에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낸시랭 왕진진 부부를 둘러싼 도 넘은 관심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 논란에도 불구하고 "왕진진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으며 평범한 신혼 생활을 누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사생활 보도와 관련해 낸시랭의 호소글이 안타까운 시점이다./ 사진 낸시랭 SNS윤연호기자 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