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경희대 특혜 아이돌' 지목…"대학 시절 과 수석에 장학금까지"

조권 경희대 아이돌 지목

조권 경희대 아이돌 지목

경희대 아이돌로 가수 조권이 지목받은 가운데 그가 대학교 시절 과 수석에 장학금까지 받은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SBS는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인 A씨가 경희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방송에는 가수 조권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모자이크 처리돼 함께 공개됐다.

앞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조권은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어서 대학교 때라도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었다"며 자신의 대학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조권은 “매번 출석하고 장학금도 받았다”면서 “수석도 하고 졸업식 때 공로상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대학생활의 가장 좋은 점으로 "친구들과 식사하면서 수다 떠는 일"을 꼽았다.

한편, SBS는 방송에서 조권의 앨범 재킷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내보냈다. 만약 보도내용과 달리 조권이 특혜 대상자가 아닐 경우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상황. 현재 조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