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이정은,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주상욱과 한솥밥

배우 이정은
배우 이정은이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윌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조민기, 전수경, 권민중, 김재원, 주상욱, 진이한, 온주완, 김소은, 신현수 등이 소속돼 있다.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 28년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영화 택시운전사
앞서 영화 ‘변호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검사외전’, ‘곡성’, ‘군함도’. ‘택시운전사’ 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옥자’에서는 슈퍼돼지 옥자의 목소리만으로도 실감나는 연기력을 발휘, 연기파 배우로서의 진가를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송곳’, ‘리멤버-아들의 전쟁’,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역도요정 김복주’, ‘내일 그대와’, ‘도둑놈 도둑님’, ‘쌈, 마이웨이’ 등 수 많은 브라운관 화제작에 출연한 바 있는 이정은은 매 작품마다 특유의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력을 발산하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섰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빨래’, 연극 ‘라이어’, ‘슬픈 인연’, ‘에덴미용실’ 등 다방면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는 이정은은 매 작품마다 검증된 내공의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아 ‘작년 한 해 영화 관객이 가장 많이 본 얼굴’로 꼽히는 등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 제 2의 전성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