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네이처셀, 줄기세포 매출 증가로 흑자전환 등

대한광통신, 5G 시장 확대로 광케이블 수혜

삼성SDI, 중형전지 괄목할 만한 성장성
▶장동우=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사업을 하는 알바이오의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버거씨병 치료제 ‘바스코스템’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갖고 있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자가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의 미국 1/2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를 대상으로 약품을 10회 투여하며 단기 안정성을 확인했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줄기세포 사업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16억원을 거둬 흑자전환했다. 화장품 사업부문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닥터쥬크르’의 6개 품목에 대해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 현지 수출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태형=대한광통신
광섬유 및 광케이블 전문 생산업체다. 광섬유를 뽑아내기 전 유리 막대 모양의 중간재인 광섬유 모재(preform)를 직접 생산하는 유일한 국내 회사다. 본격적인 5세대(5G) 개화기를 앞두고 갈수록 광케이블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수혜가 기대된다. 또 미국에서 시작된 망중립성 폐지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자체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이어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손바뀜이 이뤄지고 나면 다시 한번 탄탄한 추세 파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000원 전후 매물대가 약 4년간에 걸친 기간 매물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돌파하는 데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병전=삼성SDI
삼성SDI를 포함해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는 최근 지지부진하다. 그동안 너무 올랐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소형전지, 전기차, 에너지 절감장치 시장을 보면 여전히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 삼성SDI는 중형전지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분기에 2차전지 부문에서 매출 1조3191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현재 주가는 60주선에서 지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평가된 구간이다. 보유자 입장에서는 강력 보유, 신규 투자자에겐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한국경제TV ‘와우밴드’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신 뒤 종목상담을 신청하시면, 와우넷 주간수익률 BEST 파트너가 자세한 종목 진단을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