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 옛 파워센터부지에 오피스텔 1805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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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대지면적만 축구장 5.7개 크기인 4만1000㎡에 달한다. 이 곳에 지상 49층 4개동이 들어서 동간 거리만 100m가 넘는다. 동간 간섭을 줄이고 일조권과 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피스텔은 1805실(전용 21~82㎡)로 이뤄진다. 저층 부분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단지 내 3만7000㎡ 규모의 조경공간과 약 730m에 달하는 산책로가 들어선다. 조각공원, 센트럴플라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개공지(오픈스페이스)가 계획돼 인근 광교호수공원과는 또다른 느낌의 ‘인사이드 파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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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바로 앞에 2020년께 신수원선 원천역이 들어설 예정이다.인덕원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신분당선 연장)을 통해 서울 사당까지 약 35분, 강남까지 약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현장(원천동 605의1)에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