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의 지시 들었다"…美 플로리다 총기난사범 경찰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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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고교 총기 난사범이 이미 수개월 전 범행을 예고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교에서 중징계를 받은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1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현장에서 체포된 범인 니콜르사 크루스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악령의 지시를 들었다"며 해괴한 말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하며 이를 유튜브에 과시해 온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전했다.
그는 검은 복면을 쓴 채 총기와 도검을 들고 "내가 곧 사격수가 되겠다"며 참사를 암시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플로리다주 고교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진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교에서 중징계를 받은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1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현장에서 체포된 범인 니콜르사 크루스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악령의 지시를 들었다"며 해괴한 말을 늘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하며 이를 유튜브에 과시해 온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전했다.
그는 검은 복면을 쓴 채 총기와 도검을 들고 "내가 곧 사격수가 되겠다"며 참사를 암시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플로리다주 고교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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