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한-중 대결 6:2로 앞서…승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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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예선 5차전 5엔드…韓, 6:2로 점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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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은 18일 오후 2시5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5차전인 중국과 경기를 진행중이다.우리나라는 지난해 2월24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중국에 12대 5로 패배한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아깝게 은메달을 땄다.
김은정 선수는 당시 "평창 올림픽에서 중국을 만난다면 그때는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평창에서 열리는 여자 컬링 한-중대결은 우리나라 대표팀의 설욕전이기도 하다.여자 컬링 세계랭킹은 우리나라가 중국에 앞선다. 우리나라는 여자 컬링 세계랭킹 8위고, 중국은 10위다.
컬링 경기는 10엔드로 구성되며, 팀당 8개 스톤을 던지면 1엔드가 끝난다. 두 팀은 빙판 위에 그려진 과녁 '하우스'에 스톤을 밀어 던지며, 그 중 가장 중간 원인 '버튼'에 가장 가깝게 스톤을 밀어 넣는 팀이 점수를 획득한다.
컬링은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