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선 전 공정위 부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내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상근부회장에 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57·사진)을 내정했다. 신 내정자는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을 거쳐 지난 1월까지 부위원장을 지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상근부회장은 이사회 추천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임명한다. 신 내정자는 지난 13일 이사회 추천을 거쳤고, 이달 말 열릴 공직자 윤리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3월 초순에 임명될 전망이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