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건설, 올해 안양 등 수도권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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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중견 주택업체인 영무건설이 올해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한다.
영무건설은 하반기에 경기 오산시 원동과 안양시 호계동에서 각각 404가구, 456가구의 ‘영무예다음’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안산시 건건동에서 총 390가구(일반분양 125가구) 규모의 ‘건건동 영무예다음’을 공급했다.
올해 재개발, 재건축, 기업형임대, 공공택지 등 사업 유형이 다양하다. 오산 원동 프로젝트는 오산지역 숙원 중 하나인 오산종합시장 재개발 사업이다.지상 29층 연면적 6만4500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4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안양 호계동 아파트는 삼신6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이다. 영무건설 관계사인 영무토건이 대지 2만3431㎡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456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안양천과 인접해 조망권을 갖춘 데다 지하철 4호선 금정역과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운 편이다.영무토건은 오는 4월 대구 남구 봉덕동 용두지구에서 622가구의 ‘용두지구 영무예다음’을 공급한다. 이어 5월께 전남 순천 가곡지구 5블록에서 354가구를 기업형 임대로 내놓는다. 여름께 대구 국가산단에서 중소형 934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무건설은 향후 공공택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민간택지 사업에도 적극 뛰어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사업이나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영무건설은 하반기에 경기 오산시 원동과 안양시 호계동에서 각각 404가구, 456가구의 ‘영무예다음’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안산시 건건동에서 총 390가구(일반분양 125가구) 규모의 ‘건건동 영무예다음’을 공급했다.
올해 재개발, 재건축, 기업형임대, 공공택지 등 사업 유형이 다양하다. 오산 원동 프로젝트는 오산지역 숙원 중 하나인 오산종합시장 재개발 사업이다.지상 29층 연면적 6만4500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4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안양 호계동 아파트는 삼신6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이다. 영무건설 관계사인 영무토건이 대지 2만3431㎡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456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안양천과 인접해 조망권을 갖춘 데다 지하철 4호선 금정역과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운 편이다.영무토건은 오는 4월 대구 남구 봉덕동 용두지구에서 622가구의 ‘용두지구 영무예다음’을 공급한다. 이어 5월께 전남 순천 가곡지구 5블록에서 354가구를 기업형 임대로 내놓는다. 여름께 대구 국가산단에서 중소형 934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무건설은 향후 공공택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민간택지 사업에도 적극 뛰어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사업이나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