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시리아… 이번엔 정부군이 무차별 폭격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동(東)구타 지역 하무리아에서 19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시리아군의 공습으로 부상한 아기를 안은 채 달리고 있다. 반군이 점령한 동구타 지역을 시리아군이 무차별 공습하면서 이틀간 어린 아이 20명을 포함해 민간인 100명 이상이 숨졌다. 이스라엘 전투기가 지난 10일 격추된 뒤 시리아군 공습은 며칠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8일 재개됐다.

하무리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