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 내 발에 딱 맞는 워킹화, 어떤 길을 걸어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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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주 5일, 하루 30분 이상 걷는 것만으로도 심장마비 사고가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유독 추웠던 올겨울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걷는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걷기 운동 시 기능성 워킹화를 착용하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PFS 이글워킹화’는 생체역학 원리를 적용해 걷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3년 연속 완판 기록을 세운 레드페이스의 스테디셀러 워킹화 시리즈 중 하나다. ‘콘트라 PFS 터보워킹화’와 ‘콘트라 PFS 샤크워킹화’에 이어 이번 시즌 콘트라 PFS 이글워킹화를 내놨다.콘트라 PFS 워킹화 라인엔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 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PFS)을 적용했다. 생체역학 원리를 응용한 굴곡형 라스트(족형)를 사용해 발과 신발의 일체감과 밀착감을 높였다.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로 산길과 아스팔트 등 다양한 지형에서도 미끄러질 위험이 적다. 장시간 걸어도 피로도를 줄여준다.콘트라 PFS 이글워킹화는 단거리 산행, 트레킹, 트레일 워킹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이 워킹화는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적용해 방수와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땀을 배출하는 투습 기능도 있다. 인젝션 파일론을 미드솔 전체에 사용해 경량성과 쿠셔닝도 좋다. 미드솔 부분에 생크(shank)를 적용, 돌이나 나무 등을 밟아도 신발이 뒤틀리지 않게 잡아준다. 퀵레이스 시스템으로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 꺾임이 많은 부위에 무봉제 기법을 적용했다. 발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디테일이 뛰어나다. 남녀 공용 로컷 워킹화로 색상은 차콜 카키 네이비 핑크 레드 등 다섯 가지다. 가격 8만9000원.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50년 등산화 제작 노하우와 자체 개발 기술을 집약해 최적의 컨디션을 제공하는 궁극의 워킹화를 내놨다”며 “발에 딱 맞는 착화감, 경량성, 세련된 디자인이란 3박자를 고루 갖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