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여자 팀 추월 맞붙는 폴란드도 '왕따 논란'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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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7~8위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폴란드 대표팀도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폴란드 대표팀은 지난 19일 열린 8강전에서 총 8개 팀 가운데 한국(7위)에 이어 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폴란드 대표팀은 나탈리아 체르본카(30), 루이자 즐로트코브스카(32), 카타지나 바흘레다추루시(38)로 지난 소치 대회 때 은메달을 따낸 멤버 그대로다.
그러나 카타지나가 경기 후반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두 선수가 이를 신경쓰지 않은 채 카타지나를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게다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는 폴란드 대표팀의 '왕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나탈리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타지나의 훈련량 부족으로 성적이 저조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나탈리아는 자신의 SNS에 "훈련 시간이 짧았다는 뜻"이었다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폴란드 대표팀은 지난 19일 열린 8강전에서 총 8개 팀 가운데 한국(7위)에 이어 8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폴란드 대표팀은 나탈리아 체르본카(30), 루이자 즐로트코브스카(32), 카타지나 바흘레다추루시(38)로 지난 소치 대회 때 은메달을 따낸 멤버 그대로다.
그러나 카타지나가 경기 후반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두 선수가 이를 신경쓰지 않은 채 카타지나를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게다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는 폴란드 대표팀의 '왕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나탈리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타지나의 훈련량 부족으로 성적이 저조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나탈리아는 자신의 SNS에 "훈련 시간이 짧았다는 뜻"이었다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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