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신길역세권에 999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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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신길동 39-3일대 신길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이 지역은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주변으로 낡고 불량한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4월 영등포구청에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이후 주민설명회, 공람공고,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길역 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역세권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