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희, ‘역류’ OST ‘시작을 말아야 했어’ 공개…이색 분위기로 감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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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세희가 MBC 아침드라마 ‘역류’ OST 가창에 나섰다.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파워풀 한 가창력과 허스키한 보이스로 Top4에 올랐던 지세희는 ‘역류’ OST 수록곡 ‘시작을 말아야 했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신곡 ‘시작을 말아야 했어’는 극중 주인공의 마음을 관조적인 어조로 표현한 가사와 애환이 느껴지는 멜로디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마치 기승전결이 있는 뮤지컬 음악의 느낌을 불어 넣었다. ‘독이 든 사과 베어 물다 / 그 독이 온 몸에 퍼져간다 / 참 고달픈 인생 그 길 위에 서서 / 오늘도 난 한숨 되어 날아간다 / 시작을 말아야했어 뻔히 보이는 결말 / 이런 걸 바란 게 아니였는데 …… 잠들지 않아 내 생각은 / 눈 뜨면 또 다시 떠오른다’라는 가사 전개가 극중 고뇌에 찬 인물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전해진다. 지세희의 손색없이 세련된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작곡가 필승불패와 배새롬이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다이내믹 한 스트링사운드가 드라마 속 장면 마다 녹아들어 조화를 이루며 웰메이드 OST로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훈장 오순남’ ‘돌아온 복단지’ 등의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OST 활동을 펼친 지세희는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 발표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김해인 등의 신진 연기자들과 정성모, 정애리 등 중견 연기자들의 캐릭터 연기가 균형을 이루어 스토리 전개의 재미를 선사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지세희의 가창력을 통해 전해지는 새 수록곡 ‘시작을 말아야 했어’는 기존 OST 음악과는 색다른 오묘함 분위기를 자아내는 실험적 곡 구성으로 엔딩 타이틀곡으로 기획된 곡”이라고 밝혔다. MBC 아침드라마 ‘역류’ OST 지세희의 ‘시작을 말아야 했어’는 23일 정오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