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 3명 추천

선우석호·최명희·정구환 씨
KB금융지주는 23일 선우석호 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정구환 변호사 등 3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유석렬, 박재하, 한종수 사외이사를 임기 1년으로 중임 추천했다. 신임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며 다음달 23일 주주총회에서 이들 후보의 선임 및 중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KB금융 사외이사 7명 중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보험 회장을 제외한 6명의 임기가 다음달 끝난다. 3명의 사외이사는 재추천됐고, 최영휘 의장과 이병남, 김유니스경희 이사는 물러나기로 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