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녀 매스스타스 '금메달' 도전…강릉 날씨는?
입력
수정

이날 강릉(해안지역)과 대관령(산악지역)의 최고기온은 각각 4도, 0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각각 6.2도, 2.3도 낮은 수준이다.이승훈(대한항공)·정재원(동북고), 김보름(강원도청)·박지우(한국체대)가 각각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준결승에 나서는 오후 8∼9시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의 기온은 1∼2도(체감 -1∼0도)로 예보됐다. 준결승을 통과해 곧바로 이어질 결승에 나설 때 경기장 기온은 1도(체감 -2도)를 나타내겠다.
최근 상승세를 탄 이상호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을 치를 오전 9∼10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의 기온은 -1∼0도(-2∼-1도)로 예보됐다. 이상호는 강풍 탓에 일정이 변경돼 이날 경기를 치르지만, 이날 경기장에는 초속 1∼2m의 약한 바람만 불겠다.
원윤종(강원도청), 서영우(경기BS경기연맹), 김동현·전정린(이상 강원도청)이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2차 주행을 펼칠 오전 9∼11시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는 -2∼0도(체감 -5∼-2도)의 기온을 보이겠다.이날 강원 지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나타내겠다. 다만 전날 축적된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중부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농도가 높을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