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철인' 이승훈, 평창올림픽 폐막식 태극기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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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폐막식 기수 이승훈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25일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우리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한국 선수단 관계자는 이날 저녁 8시에 시작될 폐회식에서 이승훈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다고 밝혔다.개회식 때는 봅슬레이의 원윤종(강원도청)이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황충금과 한반도기를 들고 함께 공동입장했으나 폐회식에서는 남북한이 각자 입장할 예정이다.
이승훈은 지난 24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고 앞서 팀추월 은메달도 합작했다.
한편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모두 17개의 메달, 종합 7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