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소니,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2' 공개
입력
수정
엑스페리아 XZ2, 스마트폰 중 세계 최초로 4K HDR 동영상 촬영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 컴팩트한 5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2 및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오는 3월 글로벌로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탑재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최상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층 향상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엑스페리아 XZ2는 확장된 5.7인치 HDR 풀 HD+ 18대 9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4K HDR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모션 아이(Motion Eye™) 카메라가 있다. 누구나 뛰어난 색상 대비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실적인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다. HDR TV 또는 유튜브(YouTube)에 현실에 가까운 생생한 영상을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다.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은 960fps 풀 HD로 전작 대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찰나의 순간을 더욱 매력적인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다. 모션 아이 카메라는 동작과 표정을 감지하는 예측 촬영(Predictive Capture), 자동 초점 버스트(Autofocus burst) 및 예측 자동 초점(Predictive Autofocus)과 같이 지능형 제어 기능을 통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3D 크리에이터(3D Creator) 애플리케이션으로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담아낼 수 있다. 단 1분 안에 후면 카메라로 사물 또는 친구의 얼굴을 3D 스캐닝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로도 자신의 얼굴을 3D로 촬영할 수 있다. 3D 스캐닝 결과물을 보정하는 기능을 지원해 3D 스캔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3D 크리에이터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페이스북에 손쉽게 업로드가 가능하다.뛰어난 색상과 콘트라스트로 좋아하는 영화나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다. 소니의 브라비아(BRAVIA) TV 기술와 모바일용 X-리얼리티(X-reality™)를 사용해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고품질의 비디오를 스트리밍 할 때도 HDR에 가까운 향상된 퀄리티로 변환한다.
고음질 사운드를 들려주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High Resolution Audio)를 지원하고 DSEE HX 기술과 같은 소니의 전문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 무선에서도 HRA급의 음향을 제공하는 향상된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XZ2는 X20 LTE가 적용된 최첨단 퀄컴 스냅드래곤 845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2세대 기가비트(Gigabit) LTE 솔루션으로 초고속 연결(최대 1.2Gbps)이 가능하다. 대용량 3180mAh 배터리와 스냅드래곤 845 모바일 플랫폼의 뛰어난 전력 컨트롤 덕분에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다. 무선 충전 기술이 적용되어 플러그에 연결하지 않고 독에 제품을 올려놓기만 하면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3D 글래스(3D glass)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코닝 고릴라 글라스 5와 금속 프레임을 사용했다. 색상은 리퀴드 실버(Liquid Silver), 리퀴드 블랙(Liquid Black), 딥 그린(Deep Green), 그리고 애쉬 핑크(Ash Pink)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물을 튀기거나 엎질러도 견딜 수 있는 IP65/IP68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췄다.
또한 소니는 작지만 강력한 컴팩트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도 선보였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0타입 HDR 풀 HD+ 확장형 디스플레이다. 상위 모델인 엑스페리아 XZ2에서 지원하는 셀피용 3D 크리에이터와 프리미엄 촬영 기능과 풀 HD 슈퍼 슬로우 모션, 모션 아이 기능 등을 제공한다. 차가운 느낌의 화이트 실버(White Silver), 블랙(Black), 모스 그린(Moss Green), 그리고 코랄 핑크(Coral Pink)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